“이자는 알겠는데, DSR? 채권? 복리는 뭐지?” 재테크를 시작하려면 먼저 ‘금융 언어’를 이해하는 것이 첫걸음입니다. 이 글에서는 사회초년생과 재테크 입문자를 위한 기초 금융 용어 10가지를 ✔ 쉽게 ✔ 짧게 ✔ 예시와 함께 정리해드립니다.
1. 이자율 (금리)
이자율은 은행에 돈을 맡기거나 빌릴 때 적용되는 비율입니다.
- ✔ 예금 시: 받을 수 있는 수익
- ✔ 대출 시: 갚아야 할 추가 금액
예금 100만 원을 연 3%로 맡기면 1년 뒤 3만 원을 이자로 받습니다.
2. 복리
복리는 이자에 또 이자가 붙는 구조입니다. 장기 자산 형성에 매우 유리합니다.
매년 5% 수익률로 100만 원을 투자하면 5년 뒤엔 125만 원이 아니라 약 127만 원이 됩니다.
3. 단리
반대로 단리는 원금에만 이자가 붙습니다. 복리보다 수익이 낮습니다.
100만 원 × 5% × 5년 = 125만 원
4. 원리금균등상환
대출 상환 방식 중 하나. 원금 + 이자를 매달 일정하게 나눠 갚는 방식입니다.
초반엔 이자 비중이 크고, 점차 원금 비율이 늘어납니다.
5. DSR (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)
총소득 대비 모든 대출 상환금 비율을 말합니다.
2025년 기준, 대부분의 금융기관은 DSR 40% 이하만 대출을 승인합니다.
연소득 3,000만 원이면 연간 1,200만 원(월 100만 원)까지만 대출 원리금 상환 가능
6. ISA 계좌
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(ISA)는 여러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 담아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.
- ✔ 예금, 펀드, ETF 등 통합 운용
- ✔ 수익 중 일부 비과세 혜택
7. 채권
정부나 기업이 자금을 빌릴 때 발행하는 증서. 채권을 사면 '돈을 빌려준 사람'이 되고, 이자 수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.
은행 예금보다 안정적이면서도 약간 높은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
8. ETF
Exchange Traded Fund. 여러 주식을 하나로 묶어 만든 ‘꾸러미 투자 상품’입니다. 분산 투자 + 저비용이 장점입니다.
코스피200 ETF = 코스피 대표 기업 200개에 한 번에 투자하는 구조
9. CMA 계좌
Cash Management Account.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**입출금이 자유로운 단기 투자형 계좌**입니다.
- ✔ 하루만 맡겨도 이자 발생
- ✔ 수시로 입출금 가능
10. 예금자 보호
금융회사가 파산해도 1인당 5천만 원까지 보장해주는 제도입니다.
예금보험공사가 보장하며, 은행/저축은행/보험사 상품 대부분 포함됩니다.
💬 사용자 경험 한 마디
처음엔 용어만 봐도 머리가 아팠는데, 하나하나 뜻을 알고 나니 뉴스나 금융앱을 볼 때 훨씬 이해가 잘 되더라고요. ‘투자’보다 먼저 ‘이해’가 필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.
✅ 마무리
금융 용어를 아는 것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, 자산을 지키는 최소한의 방패입니다. 오늘 소개한 10개만 확실히 이해해도, 대부분의 금융 뉴스나 상품을 어렵지 않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. 지금부터 차근차근 익혀보세요.